수신제가에 앞서
자신을 추스리고자 할 때
흔히들 마음 밭을 간다고 합니다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롭게 다짐한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습니다.
농부가 묵은 밭을 가는 것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새 곡식을 붙이기 위해서는 밭부터 갈아 놓아야 합니다.
우리도 성만찬 예식이나 기도를 통해 다짐을 반복합니다
예수님 바라기를 말입니다
울란(우기)시즌이 돌아와 밭을 갈고
씨 뿌릴 준비하는 피노이들 처럼
우리도 묵은 마음 밭을 갈아 엎고
새롭게 출발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이 마음 밭 갈기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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