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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마음밭 갈기

by 고향사람 2016. 6. 1.

수신제가에 앞서

자신을 추스리고자 할 때

흔히들 마음 밭을 간다고 합니다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롭게 다짐한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습니다.

농부가 묵은 밭을 가는 것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새 곡식을 붙이기 위해서는 밭부터 갈아 놓아야 합니다.


우리도 성만찬 예식이나 기도를 통해 다짐을 반복합니다

예수님 바라기를 말입니다


울란(우기)시즌이 돌아와 밭을 갈고

씨 뿌릴 준비하는 피노이들 처럼

우리도 묵은 마음 밭을 갈아 엎고

새롭게 출발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이 마음 밭 갈기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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