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얼룩소!!!
그런데
포스가 장난이 아니지???
처음 녀석을 봤을 땐
그냥 젖소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느낌이 달라 다시 쳐다보니
글쎄
어깨가 쩍 벌어지고 툭 솓아 있는게
영낙없는 깡패소???였습니다
어라 뭐 이런게 다 있어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재미도 있어 보여
차를 바로 옆에 대고 사진 몇 장을 찍었습니다.
근데 이게 성깔도 있었습니다.
내 차를 툭툭 받으면 밀어 내는데-
자칫 차에 큰 구멍이 뚫릴 뻔 했습니다.
순한 젖소로 알았다가
우뚝 솟아 있는 어깨만큼이나 성깔있고
힘있는 황소라는 걸 알고는 얼른 뒷걸음을 쳤습니다.
외모로 판단할 수 없는 거-
소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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