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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진주여인

by 고향사람 2016. 4. 27.

온 몸을 진주로 감싼 여인을 보았습니다.

글래머 스타일에 긴 머리카락-

젊었을 때 내 이상향이었습니다.


30년 전에만 만났어도-

‘알라뷰’ 하면서 도시락 싸 들고 쫒아 다녔겠건만

이젠 나이탓인지 진주 보단 깨끗한 영혼이 그립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의에 옷’을 입고

말씀으로 전신에 갑주를 두르라는게 귀에 들어 옵니다


그래도 내게 온 몸을 진주로 감싼 멋진 여인이 와 준다면

-으흐흐

감사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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