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처럼
오랫만에 부슬비가 내리면
따슴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납니다.
그러잖아도
애연가들은 식후 한 대?의 맛이 최고라 하듯
비흡연가인 내게는
식후 커피 한 잔이 딱입니다^^
하지만 커피로만은 뭔가 2%가 부족하다는 거-
이 때 과자를 곁들이면
산해진미는 물론
구중궁궐에 미인까지도 거들떠 보지 않을 만큼
흡족해 집니다(단 10분 간) ^^
인도 배낭 여행중에
이런저런 군것질을 많이 했습니다.
길거리 음식에서부터 다국적 기업이 만들어 낸 것들까지-
이중 내 혀 끝을 가장 간질렀던 게
바로 위 사진에 나오는 과자입니다.
첫번째 것은 달지않아 커피랑 먹기 좋았고
아랫것은 달달한게 차 안에서 먹기 딱이었습니다.
한국 과자 코코넛과 맛이 똑 같았습니다.
인도에 가면-
위 과자 잘 기억해 두었다가 꼭 가방에 몇개씩 챙겨 다니면
출출할 때 혹은 짜이나 커피를 마실 때 아주 궁합이 잘 맞는다는 거-
팁으로 올립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
여행객들에는 정말 훌륭한 간식거리입니다^^
'인도 & 네팔 go g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사불이(生死不二)라고 하지만- (1회) (0) | 2015.06.03 |
---|---|
혹시 '승리' 표시냐구요??? (0) | 2015.05.31 |
인도 ‘다질링’에서 (0) | 2015.05.27 |
폭염으로 5백명이 사망했다니- (0) | 2015.05.26 |
집에서 인도 ‘짜이’ 만들어 마시기 (0) | 2015.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