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충청도 지방은
체감 더위가 30도를 넘는 것 같습니다.
마침 고향집 지붕 페인트 칠을 하고 있는데
페인트 칠에서 반사되는 햇볕은
더 뜨겁기만 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시원한 음료도 생각나지만
궁극적으로는 파란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가 더 그리워 집니다
필리핀에 거할 때는 잘 몰랐는데
어머님 모시고 고향에 유하고 있자니
그 섬
그 바닷가가 정말 그리워 집니다
아직 여름도 아닌데-
내 마음속에는 벌써 삼복더위가 찾아 왔습니다
올 여름은 어떤 섬으로 갈까
오늘부터 그 그리움을 가슴에 채워 넣어야 겠습니다^^
해피한 여름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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