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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이런 곳에서 산다면-

by 고향사람 2013. 10. 4.

 

이런 곳에서 산다면-

정말 살맛이 나겠지요.

 

물좋고

바람 시원하고-

햇볕은???

 

 

 

산비들기 사냥에

약초 캐기-

산비탈을 개간해 옥수수 감자 심어 먹고-

 

 

꽃은 가꾸지 않아도

알아서 자태를 뽑내니-

이곳이야 말로 천국을 닮은 산천이 아닐까?

 

 

눈 뜨면 호연지기가 넘쳐나고

눈 감으면 꿈이 보이는-

아 필리핀 촌에 들어 가면 가끔은 신선이 되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답니다^^

 

 

 

가끔 이런 곳에 가서

허파 깊숙히 공기 서너말 마시고 오면

심신이 다 개운해 집니다.

 

 

아래 보이는 집은

3년 전 쯤 지은 건데-

지금은 관리하는 이가 없어 거의 허물어 지고 있습니다.

내 살던 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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