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 만큼 살았음에도
'아네' 보다
'모르네'가 더 많은 사람
아내
그 아내와 함께
4박5일간 여행을 했습니다
아들 없이 단 둘이 말입니다.
알 만큼 알지 했던 아내였지만
아직도 '아네' 보다는 '모르네'가 많다는 걸
다시 확인했을뿐이지만 말입니다.
오십대 후반을 향해 가는 아내의 나이를 생각하면
아찔하기도 하지만
이제부터는 모르네가 아닌 잘 아네 할 수 있는
그런 아내로 부르기 위해
남편 노릇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는 길고 일년은 짧게만 느껴진다'는
노인이 되기 전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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