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모습-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알고보면 그게 그겁니다
멋진 승용차로 출근하는 거나
오토바이에 온 가족을 실어 나르는 거나
제 시간에 맞추기만 하면 출근이나 통학은 문제 없습니다^^
엄마가 아이 책가방을 대신 메고
아빠가 열심히 운전하는 오토바이에
너무 평안한 모습으로 통학하는 아이가 눈에 띄어
부랴부랴 사진 몇장을 찍게 합니다
오후가 되면 이 아빠는 다시 오토바이로 아이를 모시러? 갈 겁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은 한국이나 필리핀 모두 다를 바 없겠지요
비 내리는 날씨에
멋지게 꾸미고 나온 바바에(여자)가 급히 지프니에 올라 탑니다.
덥고
습하고
좁은 지프니지만
아가씨는 익숙한 솜씨로 차에 올라 탑니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 아가씨도 멋진 승용차의 주인이 되겠지요
그런 날이 속히 오기를 -
뒤에서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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