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가슴 떨릴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사실을
이번 유럽 여행을 하면서 새삼 느꼈습니다.
왜냐면
가슴이 떨리는 대신
다리가 떨려 여행 내내 힘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젊을 때
건강할 때
하는 여행이 마음을 울리고
생각을 넓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나이들어 찾은 유렵이었고
다리가 떨려 일행을 쫒아 다니기 바빴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떨리는 가슴도 느꼈으니-
나름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마치는 날
몸살 감기까지 걸려
고생을 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 추억의 한 편린이라고 생각하니
견딜만 합니다
좋은 사진 정리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님들과 같은 추억을 만들었음 하는 바램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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