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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최근에 쓴 시)

우리 집 웃음꽃

by 고향사람 2011. 10. 31.

짝짝이

슬리퍼 끌고

부엌 새 길 내며

맛 내음 풍기는 울 엄마

 

꼬까신

거꾸로 신고

뒤뚱뒤뚱 S자 꼬리 물며

웃음 꽃 만드는 울 아기

 

코 벗겨진

하얀 운동화 신고

폴짝폴짝 뛰어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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