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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최근에 쓴 시)

사랑은 이런거

by 고향사람 2011. 5. 17.

 

 

오늘은 내 마음이

조금 더 커지고

뒷굼치가 좀 더 높아지기를-

 

눈 여겨 보아 두었던

은하(銀河) 옆 아기별 하나

따올 만큼하게-

 

아직은

땅꼬마

 

고개만 들어도

마음 부서지고

앙문입에 까지발이 전부인 걸

 

오늘 밤엔

그대 마음하나 보태줄래

 

견우직녀성 아래

우리 눈물로 징검다리 놓고

 

그 별이

네 맘 내 맘 되도록이

밤새 노래하리

기도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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