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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 꿈꾸는 허수아비

가을 국화

by 고향사람 2008. 9. 2.


가을 국화





갓 구워 낸

얇은 빵


그리고


따뜻한

커피 한 잔


음 -


펼쳐진 시집(詩集)에

팔꿈치 올려 놓고


그렇게


바라만 보고

있었음 좋겠다


가을 창 밖

들국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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