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최근에 쓴 시)

오늘의 주인공

by 고향사람 2020. 8. 12.

 

 

아침 동쪽 창(窓)은

아들 눈망울 닮아

해 보다 밝다

 

눈부신 햇살은

따슴함 묻어나는 이야기

 

오늘은

내가 그 주인공

 

당찬 주장이 민망해

그저 웃는다

허! 허! 허!

'기타(최근에 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의 고백  (0) 2023.07.22
흔적  (0) 2023.06.28
찬란한 사월  (0) 2020.04.15
필리핀 가뭄  (0) 2019.04.30
닮기  (0)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