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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화암(花岩) & 꽃바위

by 고향사람 2019. 4. 10.

화암(花岩)-

웬지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반면 ‘꽃바위’는 가볍고 신선한 감입니다.


고향집 뒷동산이 꽃바위(화암)입니다.

화암이나 꽃바위는 같은 뜻이지만

한문 표현은 웬지 친밀감이 덜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것도

사실은 표현의 차이입니다.


우리의 부드러운 표현-

세상을 살맛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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