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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필(phil - feel)

피노이들의 물건 나르는 방식이-

by 고향사람 2019. 1. 30.




과거 한구인들은 짐을 나를 때

남자는 등짐,

여자는 머리에 이는게 보통이었는데-


피노이들은 거개가 머리에 이고 다닙니다.

-그러다간 고추 떨어진다 

옛날 한국 어르신들이 보았다면 분명 한 마디 듣게 생겼습니다^^






덩치가 산 만한 사내도 어깨나 등짝을 사용하지 않고

약속이나 한 듯 모두가 머리에 얹습니다.

내 생각으론 저러다 -목 뿌러지겠다 싶은 무거운 것도

모두 머리에 이고 갑니다.


아마도 그게 습관이 돼 편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피노이들이 우리가 어깨나 등짝에 짐을 얹어 나르면

이들도 우리를 이상하게 생각할겁니다.


무식하게 그걸 어깨에 메고 다니냐고 말입니다^^

문화차이- 그거 참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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