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바닥 편지

유혹의 씨앗

by 고향사람 2018. 1. 26.

 

 

라스베가스-

현대판 소돔이라 해도 될 만큼

온갖 유흥이 판을 치는 도시입니다.

 

또 라스베가스는 낮과 밤의 모습이 전혀 다른-

그래서 사람을 홀리는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햇볕보다 훨 찐한 네온싸인에-

고막을 울리는 음악과 함께 먹고 마시는 이들-

홀림에 빠진 이들의 천국입니다.

 

야외에선 불 쇼물 쇼가 열락(悅樂)에 취하게 하고

안에서는 카지노에 빠진 이들이 밤을 낮같이 밝힙니다.

라스베가스의 민낯을 보는 순간입니다.

 

라스베가스-

우리 마음속에도 유흥이 자리잡고 있는지 모릅니다.

환락과 방탕, 그 유혹의 씨앗 말입니다.


'손바닥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의 도시라죠-  (0) 2018.02.22
노정  (0) 2018.02.16
할리우드  (0) 2018.01.20
천국 & 헐리우드  (0) 2018.01.17
우리가 좋아할 천국은???  (0) 201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