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쪽은 날씨가 엉망이라는데-

미국 땅이 크긴 큰가 봅니다.

이번 약 3주간의 여행기간 동안 가끔 인터넷 뉴스를 접하다 보면

연일 한파와 폭설 소식이 끊이질 않습니다.

 

동부(뉴욕 보스턴 워싱턴 쪽) 쪽에서 일어 난 사건? 이라서

내 여행 일정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이 소식을 접할 때마다

-정말 미국 땅 덩어리가 크긴 큰가 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4일에도 한파와 폭설을 동반한 폭풍 ‘그레이슨’이

미국 동부를 강타했고

뉴욕에는 눈이 30㎝ 넘게 쌓였고 보스턴 해안가는 파도로 침수됐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4000편 이상의 항공기가 결항하고

10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 여행지인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등지에는

겨울임에도 불구 봄 같은 날씨 덕에 아무런 불편이 없었습니다.

여행 때마다 날씨 덕을 보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인연이 이어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