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듣고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하물며 필리핀 땅에서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이렇게 간절히 김치가 그리워 질 땐
나름 배추를 사다 담가 먹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먹던 맛이 날리 없습니다.
안먹는 것 보다야 낫겠지만
입맛만 버렸다는 소리듣기 딱이니-
이럴 땐 김치를 보면서 입맛을 다시는 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ㅋ
지난 번 한국에 나갔을 때 한 미술관에서 본 김치 그림입니다.
얼마나 진짜 같던지-
순간 사카메라에 담으면서 생각했습니다.
필리핀서 김치 생각날 때 들여다 보자고-
덕분에 요즘은 김치 생각날 때 마다 열심히 들여다 봅니다.
언제나 다시 이런 김치맛 좀 볼까 하는 아쉬움 가득한 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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