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시칸톤(PANCITCANTON)-
필리핀 라면이름입니다.
한국 라면의 절반 크기지만
나름 우리 입맛에도 맞는 몇 종류가 있습니다.
이중 비빔면(볶음면)으로 먹으면 좋은 게 바로 ‘엑스트라 핫 칠리’입니다.
펄펄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충분히 익힌 다음 국물을 버리고
면만 남긴 뒤 스프를 넣고 비비면 됩니다.
서너개는 삶아야 1인분이 될 정도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컵라면 역시 크기가 절반 정도지만
이중 짬뽕컵누들은 매콤한 맛이 정말 우리 입맛에 맞습니다.
가격도 착해? 개당 15페소(약 370원) 정도면 사 먹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시골 여행을 하다가 마땅히 먹을 것이 없다 싶으면
짬뽕 컵 누들을 사먹으면 확실하게 입맛 찾을 수 있습니다.
눈치 빠른 사람이 절간에서도 새우젓 얻어 먹는 다고-
필리핀서도 바지런 떨면 먹을 만한 것들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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