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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다이어트 해 보는게 소원이랍니다^^

by 고향사람 2016. 12. 9.


-먹는 거 좋아하고

-간식 빼놓지 않고

-하루 세끼 거르는 적 별로 없고


필리핀에선

기름진 음식 피할 수 없어

날마다 지방을 빼지 못하는데-


이상하게 살은 찌찌 않는 겁니다

아니 오히려 마른 편입니다







괴기도 자주 먹고

생선은 괭이보다 더 좋아하는디-


그래도 살은 안찌니 참 이상 체질입니다

남이 들으면 팔자 좋은 소리 한다고 할런지 모르지만

평생 소원이 다이어트 한 번 해 보는 거라면

좀 이해가 될렁가요^^






정크 푸드라고 일컫는 햄버거도 무지 좋아합니다

라면은 1주일만 안먹으면 눈에 밟히고요

튀김닭 감자는 수시로 먹고 -


마눌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며

-당신은 좋겄수 하지만

살 쪄 본 경험이 없으니 실감이 안납니다








살찌기 위해 이것도 먹어 보고

저것도 먹어 봤지만

여전히 체중은 그대로-


부모님이 평생 호리호리한 체형으로 사셨는데-

아마도 그 영향이지 싶긴 합니다.

그런데 아들놈은 허구헌날 다이어트 중이라니

이쯤되면 세상은 공평?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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