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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연말이 가까운 탓?

by 고향사람 2016. 11. 27.


더 -

더 -

더- 세월이 지난 어느 날

빛바랜 앨범에서 이 사진을 보게 된다면-


무슨 말이 떠오를지

언뜻 그 생각이 들지 뭡니까^^



                                                        - 여러해 전 필리핀 보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 때 까지도

내 마음속 꽃순일수는 있겠지만

다른 이들 눈에는 할망구겠지요


허- 허-

검은머리카락 파 뿌리 같이 될 때까지 살아 줬음 됐지


이 말이 위로가 될순 없겠지만

그 때 까지 살다보면

서로가 철?이 들어 있겠지요


하기사 '철 들자 노망'이라는 말도 있더만서도요^^


떨어져 사는 날들이 많다보니

요즘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배가 됩니다

ㅋㅋ

연말이 가까워서 그럴 거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삽니다

-요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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