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마음시린 찬란함에
침묵하는 영혼이여
시인은 어디가고
옛 이야기만 흐르는가
탁자 위
빈 컵
봄비 담으랴
꽃비는 어디에
아-
이 순간이 지나면
그댄 또 추억
오월엔
5 월엔
나 두 눈 감으리
이 찬란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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