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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최근에 쓴 시)

5월에-

by 고향사람 2016. 4. 30.

오월-

마음시린 찬란함에

침묵하는 영혼이여


시인은 어디가고

옛 이야기만 흐르는가


탁자 위

빈 컵


봄비 담으랴

꽃비는 어디에


아-

이 순간이 지나면

그댄 또 추억


오월엔

5 월엔

나 두 눈 감으리


이 찬란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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