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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설날에-

by 고향사람 2015. 2. 19.

설- 설레는 마음 있었지

날- 날마다는 아니지만

 

구- 구시대의 유물 아니냐고도 하지만

정- 정이야 설날이나 구정 같은 이야기

 

가- 가고 나면 별거 아니지만

래- 래(내)일이 지나고 나면

떡- 떡 말고 사랑이 남겠지

 

 

한- 한 가지 잊지 말 것은

복- 복 짓는 날이 설날이란 것

 

윷- 윷가락 던져 보면 금방 알껄

놀- 놀이 판 벌여 보자구

이- 이가 김가 박가 따질 것 없이

 

까- 까치 노래 소리 듣는 순간

치- 치 떨릴 야광귀

 

귀- 귀신도 탐진치도 다 물렀거라

경- 경사스러운 일만 찾아 오면

길- 길손인 우리 모두는 올해도 대성 대복 누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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