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는
슈퍼문이 뜬다는 뉴스를 접하고 나서
은근히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필리핀서 볼 슈퍼문은 어떨까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그런데 오후부터 날이 흐리더니
달이 떠오를 때 쯤에서는 비까지 내렸습니다(민다나오 까가얀데오로)
슈퍼문은 커녕 달빛도 보기 힘들었습니다
다행이 다른 나라에서는 슈퍼문을 볼 수가 있었나 봅니다.
사진을 보니 정말 슈퍼문 답습니다.
또 평상시 보름달과 슈퍼문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료까지 나와 이해를 돕습니다,
보석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달 입니다.
떡 방아 찢는 옥토끼는 보이지 않지만
달의 분화구까지 볼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슈퍼문을 보면서 소원을 빈 분들-
소원도 슈퍼급으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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