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패밀리 막내 창빈이-
말이 막내지 필리핀 나이로 따지면 아직 다섯 살도 안 된 ‘아-기’???
아침 저녁으로 진행되는 ‘러빙 타임’에도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제 기분따라 노래 중간중간에 박수치고 발 구르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패밀리 분위기 메이커가 됐답니다.
하지만 창빈이 천방지축이 도를 넘을 때 이를 제지할 능력이 있는 이는
오직 한 사람 - 창빈이 누나
창빈이가 늦둥이인 까닭에 나이차가 무려 열여섯살이나 나
필리핀 사람들이라면 엄마가 되고도 남을 만큼이랍니다.
덕분에 창빈이 다루는 솜씨?도 일가견이 있는데
녀석이 너무 까분다 싶으면 주먹을 쥐어 보이다가 그래도 안 되면
바로 날라 가는 꿀밤세례.
창빈이 역시 누나 꿀밤을 피하기 위해 얼른 양손을 올려 머리를 가리는데-
매번 2%가 늦다는 거-
그러자 누나가 조금 이상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지면 얼른 양손을 올리는 버릇이 생겼는데
그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팬’들이 생겼을 정도랍니다.
누나가 창빈이한테 다가가는 모습이 보이면 다들 외치는 소리가 그 증거?랍니다.
‘창빈아 창빈아 빨리 가드올려-’
요즘 우리 패밀리들은 창빈이 때문에 웃고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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