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프로그램 중 한 때 ‘독하다 독해’라는 인기 프로가 있었습니다.
뭐든지 남들이 상상하지 못할 만큼 ‘독종’ 티를 내는 인간을
풍자한 내용이었는데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우리 패밀리들중에도 이들보다 더 독한 것들이 있는 줄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3쿼터 시험.
그런데 첫날부터 새벽까지 공부하는 놈?이 있더니
이틀째인 오늘은 아예 날 밤을 새우며 공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밤을 새우고도 피곤한 기색도 없는 모습을 보면서 한 마디 했습니다.
‘독한 것들-’
생전 처음 보는 장면들이라 아직도 생소하지만
더 생소한 것은 공부하느라 밤을 새운 것은 처음이라는 패밀리들의 대답이
더 생소하기만 합니다.
이제 내일 하루만 잘 치루면 이번에는 모두가 좋은 점수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일취월장(日就月將)하는 울 패밀리들을 지켜보자니
웃음이 절로 납니다.
-야들아. 안하던 짓 자꾸하다간 박사들만 나오겄다.
느그들 엄마 아빠 놀라 쓰러지면 난 책임 못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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