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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힌 사진, 찍은 사진161

뭐 하나 봤더니- (2) - 길 가에서 아이들이 모여 놀길래 뭐하나 들여다 봤습니다. 그랬더니- - 숲에서 잡아 온 곤충으로 싸움놀이를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두 마리가 싸움을 하다 벌렁 자빠지면 패하는 거라고 합니다. 이런 놀이는 주로 놀음으로 변질이 되기도 합니다. 연필 혹은 지우개 내기서부터 동전 떠먹기까지 말입.. 2011. 6. 19.
뭐하나 봤더니- (1) - 집 근처에서 머리를 깎는 사람들입니다. 남자는 물론 아주머니들도 이렇게 머리를 깎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발사 역시 연락하면 오는 출장 이발사??랍니다. - 불쑥 카메라를 들이대자 머리깎는 이는 민망해 하고 옆에 있는 사람은 웃어 죽겠다는 표정입니다. 뒤에 보이는 검은 가방이 이발도구를 넣.. 2011. 6. 19.
사가다 루미앙 동굴-입구에 관이 쌓여있습니다 이 동굴을 통과하는데는 대략 시간반에서 두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가이드가 따라붙어야 하고- 렌턴 불빛에 의지해 이 굴을 통과하다보면 꼭 유격훈련 받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코스입니다 수고에 비해 소득이 별로 없는^^ 2011. 5. 23.
뒤에 보이는 것들이 다 관이랍니다 보기에도 섬뜩하지요 사가다쪽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관에 넣어 벼랑쪽에 매달아 놓거나 굴 입구에 이렇게 관을 쌓아 놓았다고 합니다 과거 '별난 묘지 이야기'(미래문화사)라는 책을 낸 적이 있어 묘지라고 하면 어디에 있든지 달려가 찾아 보는 버릇이 있어 이번 배낭여행에서도 사가다쪽을 포함.. 2011.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