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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먹거리^^89

말롱가이 스프&무침 말롱가이- 생소한 이름이지만 우리 식으로 보면 허브식물입니다. 피노이들은 음식을 만들 때 이 나뭇잎을 넣어 잡내를 제거하고 입맛을 동하게 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말롱가이 나무는 주택가 근처에 널려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잎새가 달린 가지를 잘라낸 뒤 그 이파리만 사용합니다. .. 2018. 9. 7.
부코 주스 & 부코 할로할로 부코주스- 그냥 들으면 '이게 뭔 소리?' 하겠지만 코코넛 주스 혹은 야자주스라고 하면 다 알아 듣습니다. 맞습니다. 부코주스는 코코넛 주스를 뜻하는 필리핀 시부아노입니다. 한국 속담에 '뚝배기 보다 장맛'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왕이면 좋은 뚝배기에 장을 담으면 맛이 훨씬 더 좋을 .. 2018. 9. 4.
'빵아' 맛 좀 아세요^^ 빵아- 낯선 단어지요^^ 빵아는 참치 볼 살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님 참치 턱 부근의 뼈??? 암튼 우리는 빵아를 참치 볼살이라고 명명해 버렸습니다 ㅋ 쫀득한 식감이 최곱니다. 장작더미? 처럼 쌓아 놓은 것이 '빵아'고 붉은 빛이 감도는 게 참치 뱃살입니다. 둘다 숯불에 구어 바비큐를 만.. 2018. 8. 27.
가리국밥 모처럼 강원도 속초 아바이 마을을 방문 했는데- 먹자 골목에서 가리국밥을 발견?했습니다. 함흥냉면과 함께 맛나게 먹었습니다. 실향민들의 음식이라 맛도 멋도 이색적이었습니다. 2018.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