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이 젊은이들이 천렵을 나왔습니다.
새해를 맞아 단합을 도모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일요일-
천렵하기에는 딱입니다.
오늘 날씨도 기막히고 말입니다 ㅋ
오징어 새끼는 어찌 잡았는지-
깔라만시(레몬처럼 신맛이 나는 과일) 즙을 듬뿍 뿌리고
칠리(고추)로 칼칼한 맛을 플러스시킨 즉석 요리가 군침을 돌게 합니다.
그래서 한 점 얻어 먹어 봤더니-
와! 맛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래서 천렵의 묘미가 더해지는 건가 봅니다^^
생선은 집에서 가져와 바닷가에서 구운거 같고
바다에서 따온 야채는 식초로 버무린 뒤
생선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납니다.
맨 밥만 먹어도 맛날 것 같은 바닷가 풍경은
반찬보다 더 값진합니다.
-이 맛이 최고여.
묻지 않아도 대답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뚝 딱 한 상 차린 청년들.
이 순간 만큼은 황후가 부럽지 않을 듯 합니다.
비록 내일부터는 출근 전쟁을 벌여야 하겠지만
그건 내일일이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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