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빙수) 맛을 아느뇨?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일부 현장 직원들을 불러

점심을 함께하고 후식으로 설빙을 먹었습니다.

마침 까가얀데오로 다운타운 SM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빙수집이 문을 열었다는 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 갔습니다.

직원들에게 설빙을 아냐고 묻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필리핀에도 설빙과 비슷한게 있는데-

이게 바로 할로할로입니다.

맛은 우리의 팥빙수와 비슷하고 내용물도 대동소이합니다.

하지만 설빙은 좀 다릅니다.

이들도 처음 먹어 보지만 부드럽고 달콤한게

참 이색적이라고 말합니다.

한국인 현장 팀장이 설빙 먹는 법을 친절하게 시범을 보이는 것도

이색적이기는 마찮가지입니다^^ 

크리스마스 덕분에 뷔페 레스토랑에도 가 보고

디저트로 한국 빙수도 먹고-

암튼 이번 크리스마스는 이색적인 추억을 만든

그런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