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살다보면 흥미로운 일이 많습니다.
열다섯살에 애 엄마가 된 소녀가 있는가면
맨 손으로 밥을 먹는 것도 신기합니다.
9월부터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과일을 소금이나 간장에 찍어 먹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농사꾼 아들인 내 눈에는 한쪽 논에선 모내기를 하고
건너편에서는 탈곡을 하는 풍경이 신기했습니다.
-허참 저런 게 가능하구나^^
한 해 3모작씩 할 수 있는 필리핀인지라-
이런 풍경은 곧 잘 볼 수가 있습니다.
천국에 가면 얼마나 더 흥미롭고 신기한 일이 많을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뜁니다.
그 천국- 꼭 가봐야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