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다나오 키타파완 쪽은 평야지대에 속합니다.
덕분에 논이 많고
이와관련한 농기계가 종종 눈에 띕니다.
이중 내 눈에 쏘-옥 들어 오는 게
바로 경운기입니다.
한국 고향집에도 아버님이 사용하던 경운기가
그대로 있습니다.
아우들은 그만 처분하라고 하는데-
내 눈에는 그게 스쿠터와 함께 아버님의 차다 싶어
그냥 두고 있습니다.
물론 고향서 농사 지을 땐 유용하게 사용할수도 있겠다 싶은
그런 생각도 있고 말입니다.
그래선지 필리핀 경운기를 보면 유독 정감이 갑니다.
특히 이리저리 꾸며 놓은 경운기 모습이 더 그렇습니다.
다만 안전운행 좀 했으면 좋겠는데-
이게 1차선으로만 다니니 ㅋ
아마 필리핀 촌에서는 이것도 자동차지 싶은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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