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이 아이들 노는 곳을 지나가다 보면
가끔 한 녀석이 소리칩니다.
-재 아빠가 무슬림이에요.
아이들 조차 무슬림을 좀 특별하게 여기는 곳
그곳이 민다나오입니다.
전체 인구중 3분의 2정도가 무슬림이라고 할 정도니까 말입니다.
굳이 민다나오가 아니라도
필리핀에서 무슬림의 파워는 아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공항은 물론 대형 쇼핑몰에도 꼭 무슬림을 위한 기도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필리핀 국교가 카톨릭인데-
카톨릭 신자를 위한 기도실은 찾아 볼 수 없다는^^
이 곳은 까가얀데오로 업 타운쪽에 있는 쇼핑몰 에스엠 2층에 있는 기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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