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초딩’입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몇살이냐고
옆에 있던 매니저가 비사야로 다시한번 묻자
열다섯살이라는 대답이 나옵니다.
열다섯살짜리가???
트럭 뒷바퀴 브레이크를 수리하고
타이어를 바꿔 끼우고 있는 겁니다.
한국 아이라면 중학생-
그러나 이 아인 험한 일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랍니다.
우린 지금 무엇을 위해 사는지-
진한 물음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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