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이들의 가족애는 유별납니다.
덕분에 생일 잔치는 이들의 관계를 증명하는 행사?가 됩니다.
저녁 나절 동네 한 바퀴 돌다 보면
어렵지 않게 생일 파티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시끌벅적하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우리 사무실 여직원도 생일을 맞았습니다.
근데 집이 8시간 거리에 있는지라-
직원들이 모여 생일 잔치를 마련해 줬습니다^^
한국 식당에서 한국 스타일로
생일 잔치상을 차려 줬더니-
당사자 보다 다른 피노이 직원들이 더 좋아라 합니다.
한국 피자 - 부치미
상추쌈에 두부김치 불고기 오삼 삼겹살
여기에 배추김치에서부터 총각김치 된장 고추장에 쇠주까지 ㅋㅋㅋ
처음 본 생일상에 입이 떠-억 벌어집니다.
이거이 한국 스타일여^^
암튼 우리 여직원은 물론 다른 피노이들도 잊지 못할 생일 잔치가 됐을 겁니다.
역시 한국것이 좋은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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