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집 마당 보다는 해변이 더 그리워지는 날
더군다나 지금은 썸머 시즌에 방학기간
바닷가로 나들이 갈 충분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한 가족이 트라이시클을 대절해
바닷가로 나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해변 스타일 차림인가요???
꼬마 아가씨가 한 껏 멋부린 채 나타났습니다.
좀 전 해수욕까지 마치고
이젠 간식이라도 할 참인가 봅니다.
스스럼 없이 포즈를 취해주는 멋진 아가씨-
쌀라맛^^
필리핀 바다의 장점은
새벽에도 물이 차갑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바닷가는 아침 일찍 해수욕을 즐기는 피노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 낮은 햇살이 너무 강해
오히려 저녁이나 새벽에 해수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카보트는 필리핀 해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배입니다.
이 배의 특징은 양 옆에 대나무로 만든 날개?가 있다는 겁니다.
홀쪽한 배가 균형을 잡기 위해서 만든 것인데-
정말 뒤집힐 염려 없어 좋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노를 잡은 아버지의 마음-
한국 부모들과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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