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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필(phil - feel)

가족 나들이 -오늘은 해수욕하는 날

by 고향사람 2017. 4. 30.

오늘은 일요일-

집 마당 보다는 해변이 더 그리워지는 날


더군다나 지금은 썸머 시즌에 방학기간

바닷가로 나들이 갈 충분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한 가족이 트라이시클을 대절해

바닷가로 나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변 스타일 차림인가요???

꼬마 아가씨가 한 껏 멋부린 채 나타났습니다.

좀 전 해수욕까지 마치고

이젠 간식이라도 할 참인가 봅니다.


스스럼 없이 포즈를 취해주는 멋진 아가씨-

쌀라맛^^








필리핀 바다의 장점은

새벽에도 물이 차갑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바닷가는 아침 일찍 해수욕을 즐기는 피노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 낮은 햇살이 너무 강해

오히려 저녁이나 새벽에 해수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카보트는 필리핀 해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배입니다.

이 배의 특징은 양 옆에 대나무로 만든 날개?가 있다는 겁니다.

홀쪽한 배가 균형을 잡기 위해서 만든 것인데-

정말 뒤집힐 염려 없어 좋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노를 잡은 아버지의 마음-

한국 부모들과 다름없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