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다나오 산골에서 사는 아이들 모습입니다.
언제봐도 천진무구한 모습이
꼬-옥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도심의 때가 묻지 않은 탓인지-
아는체를 하면 '앙-'하고 우는 아이들이 태반이고
좀 컷다 싶은 소년소녀들은 허물없이 다가옵니다.
먹거리-
입을 거리-
놀거리-
모두가 부족한 산골 마을이지만
어쩌다 먹을 것이 생기면 골로루 나눠 먹는게-
정말 욕심이 없는 세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공자님도 '의식이 족해야 예절은 안다'고 하셨는데-
필리핀 산골 아이들에게서는 예절을 논하지 않아도
모두가 친근하고 허울없는 그런 모습입니다.
버릇없는 모습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으니 말입니다^^
입맛 밥맛 따지는 한국 아이들이
이들보다 더 행복하리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음은- ㅋ
나도 필리핀 생활에 많이 동화돼 가는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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