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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터 & CDO

FOREST PARK

by 고향사람 2016. 11. 13.



민다나오섬에서 다바오 다음으로 큰 도시인 까가얀데오로.

하지만 기반 시설은 물론 공원 다운 공원하나 제대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먹고 살기에도 급급한데 뭔 공원타령??? 한다면야

할 말이 없지만 도시 규모에 비해 시민들을 위한 시설은 참으로 열악합니다

그나마 포레스트 파크가 있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지만 말입니다



이름 그대로 포레스트 파크는 델몬트 농장근처에 위치해 있어

숲 속의 공원이라는 말을 쬐꼼 실감케 합니다


이중 쭉쭉 뻗은 소나무 숲은 일품입니다

야외 나들이 장소로는 손색이 없으니까 말입니다









오랫만에 이곳에 와 봤더니

짚라인 옆에 번지 점프대도 설치돼 있고

미니 공원도 조성돼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들어 섰는데-

한국인이 보기에는 유치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피노이들에게는 얼마나 신선?한 놀이장인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