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다구요?
그래도 이건 아니죠.
하루도 빤히 지나가는 날이 없으니-
애간장이 녹습니다
바퀴 펑크내고
크레인 붐 뿌러뜨리고-
이젠 트럭까지 벌렁 뉘어 놓습니다.
전생에 내가 너 한테 잘 못한 거 있니???
있거들랑 다 용서해라 제발 멀쩡한 차 자빠뜨려 놓지 말고.
하다하다 별 소릴 다 해댑니다.
방법이 없으니 말입니다.
어쩜 사고라는 사고는 종류대로 다 내는지-
참 재주들도 용합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웃고 넘어가야지요.
트럭도 넘어가는데-
웃어 넘기는 게 뭐 그리 힘들까요.
하지만 성질은 난다구요.
갈 때 그렇게 조심하라고 일렀음에도 불구,
쇠귀에 경 읽기 식이니까 말입니다.
한국서 용한 점장이라도 불러 와야 하는 건 아닌지
아님 굿판이라도 벌여야 하는건지
오늘도 혼자 중얼거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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