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년말이며 필리핀 직원들에게 쌀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적은 40포대를 돌렸습니다.
외근하는 직원들에겐 현금으로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겪는 일이지만
50킬로그램이나 나가는 쌀 자루를 어떻게 가져갈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만
언제나 기우였습니다.
나약한 여직원들도 용케 가저갑니다
오토바이를 대절하거나
아님 친인척까지 동원하는게 정말 가관입니다^^
집이 가까운 직원은 아예 어깨에 메고 갑니다
어려운 살림에 쌀 한 자루 보태게 생겼는데-
그게 무거울리가 없을 겁니다 ㅋㅋ
한 순간에 사라진 쌀더미
보는 이는 더 흐믓해집니다
밥 잘 먹고 일 잘 해주면 그게 회사에는 더 큰 힘이 되니-
아마도 내년에는 더 많은 쌀 자루가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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