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옛 선비들의 덕목이었습니다.
요즘 세상살이에서야-
유유자적하다가는 남에게 뒤쳐질듯 해
빨리빨리만 남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실을 나무도 아나 봅니다.
그래서-
나를 닮으라며 세상 사람들에게 무언의 훈계를 합니다.
이 처럼 넓은 품을 가지라고 말입니다.
혼자 앉기가 너무 넓어 아우를 불렀습니다.
둘이 앉아도 넉넉한 품
우리 마음도 이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필리핀 제너널산토스 시청 앞 시민의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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