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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터 & CDO

까가얀데오로 어촌 풍광

by 고향사람 2013. 8. 28.

유유자적

망중한

 

평화와 한가로움이 묻어나는

민다나오 까가얀데오로 인근의 한 어촌 풍광입니다.

숨쉬기도 힘들 만큼 바쁜 세상- 

 

 

 

이런 곳을 한 번 다녀오면

산다는 것에 대한 -

깊은 묵상이 나올 것 같습니다.

 

 

배(방카보트)도 쉬고

주인도 놀고 -

 

 

그러다 물이 들어 오면

망중한이 끝납니다.

누가 잔소리 할 필요도 없이

또 바다로 나가면 됩니다.

 

다음 휴식을 위해서입니다^^

 

 

 

 

아이야-

넌 커서 뭐가 되려니

 

어부가 될 겁니다

 

우문현답입니다.

보고 배우며 자란 곳인데-

바로 이곳이 말입니다.

 

 

-여보게 물이 들어 오는가벼

인제 배탈 준비를 해야 할 시간입니다.

먼 바다 바라만 봐도 좋습니다.

이들의 세상이 거기니까 말입니다.

 

 

나도 따라 가고 싶어집니다.

세상 무거운 짐 다 내려 놓고

고래 등에 올라타 유유자적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말입니다^^

(글 사진 = 부싯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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