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똥도 약에 쓰려면 귀하다고 했던가요???
흔하고 흔한게 흙이라서
금방 메꿀줄 알았습니다.
우리 회사가 사 놓은 공터를 돋구는 일 말입니다.
최소한 하이웨이와 수평하게 땅을 돋아 놔야
이곳으로 공장과 사무실을 이전할 수 있는데-
아직 한 트럭분의 흙도 받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대로변에 흙을 받겠다고 플랙카드까지 걸어 놓았는데-
아직도 그대로니 공짜로 흙 좀 받으려는 기획은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하긴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디 쉽나요
땅은 넓고도 큰데-
이걸 다 흙을 받아 높이려면 돈 꽤나 지출해야 할 판입니다.
가지고 있는게 포크레인에 트럭인데-
뭘 걱정하느냐는 이들도 있지만
어디 공짜만 하가요 ^^
아무튼 다음달 부터는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해야 할 판입니다.
도로도 1차선씩 넓어 젔고-
땅값도 자꾸 오르니까 잡긴 잘 잡은 것 같은데
막상 내 일이다 싶으니까 서둘러 지지가 않습니다.
이건 무슨 심뽀인지-
조만간 잘 정리된 공장부지 사진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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