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일터 & CDO

흙 좀 보태 줘요

by 고향사람 2013. 8. 24.

 

개  똥도 약에 쓰려면 귀하다고 했던가요???

흔하고 흔한게 흙이라서

금방 메꿀줄 알았습니다.

 

우리 회사가 사 놓은 공터를 돋구는 일 말입니다.

 

 

최소한 하이웨이와 수평하게 땅을 돋아 놔야

이곳으로 공장과 사무실을 이전할 수 있는데-

아직 한 트럭분의 흙도 받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대로변에 흙을 받겠다고 플랙카드까지 걸어 놓았는데-

아직도 그대로니 공짜로 흙 좀 받으려는 기획은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하긴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디 쉽나요

 

 

땅은 넓고도 큰데-

이걸 다 흙을 받아 높이려면 돈 꽤나 지출해야 할 판입니다.

가지고 있는게 포크레인에 트럭인데-

뭘 걱정하느냐는 이들도 있지만

어디 공짜만 하가요 ^^

 

 

 

아무튼 다음달 부터는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해야 할 판입니다.

도로도 1차선씩 넓어 젔고-

땅값도 자꾸 오르니까 잡긴 잘 잡은 것 같은데

막상 내 일이다 싶으니까 서둘러 지지가 않습니다.

이건 무슨 심뽀인지-

 

 

조만간 잘 정리된 공장부지 사진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일터 & CD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은 가는 곳 마다 행사  (0) 2013.08.29
까가얀데오로 어촌 풍광  (0) 2013.08.28
까가얀 악어 농장  (0) 2013.08.20
아직도-  (0) 2013.08.16
타조농장입니다  (0) 201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