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가얀데오로 한인교회
점 심 시 간
파트락 타입의 뷔페식인데-
오늘은 눈에 ‘확-’ 들어오는 게 있다
변강쇠도 울고 갈 만큼 커다란
아 삭 고 추
잠시 한국에 나갔다 돌아 온
목사님이 가져 온 거란다
1인 1개
교회 인심 치고는 좀 짜다 싶었지만
옹녀가 아닌 이상
큰 고추에 욕심내는 것도 이상타 싶어
한 개를 가져 와 먹는데-
맛을 보니
한 개로는 안되겠다 싶어
슬쩍 하나 더
역시 고추는 한국것이 최고여
대한민국 아줌마들이야 잘 알겠지만
피노이들은 어떨런지
작은 고추가 맵다고 하면서
챙길 땐 큰 거를 집는 건
그 마음이 내 마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