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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필(phil - feel)

일상

by 고향사람 2013. 6. 20.

피노이들의 일상-

우리네와 크게 다를 거 없지만

그래도 가진 것 없는 이들은

나름대로의 삶을 즐기기위해 노력합니다.

 

 

트라이시클을 타고 집으로 가는 꼬마인데

아이스크림을 물고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맛도 별로 일것 같았는데-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아이들의 일상중 하나입니다

 

 

스카이랍으로 불리는 이 오토바이는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르는데 요긴하게 쓰입니다.

웬만한 승용차 보다 쓰임새가 많은

피노이들의 일상용입니다

 

 

 

피노이들은 꽃을 참 좋아 합니다.

집 앞에 조그마한 공간만 있어도 꽃이나 나무를 심습니다.

큰 돈 들이지 않고도 멋을 낼 줄 아는 이들입니다.

 

 

트라이시클인데 색상이나

안에 있는 의자가가 보통이 아닙니다.

아마 주인장이 맘껏 멋을 부린 것 같습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필리핀인지라

빨래는 처마 밑에서 말립니다.

웬만큼 비가 내려도 빨래를 걷어내지 않아도 됩니다

 

 

외출 할 때 이용하는 작은 소품들입니다.

모자와 부채, 작은 백만 갖추면 어딘들 못갈까요^^

 

 

올 크리스마스에는 비만형의 루돌프가 등장할 것 같습니다.

어디 썰매나 제대로 끌련지???

그래도 벌써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동심이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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