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이들의 투표하는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아침일찍부터 몰려 들기 시작한 사람들은
저녁나절까지 계속됩니다.
주로 학교 건물을 이용하는데-
꼭 시험장 같다는 느낌이 짙습니다.
사실 긴 투표용지를 받고 시험 답안지 써 내려가듯 하는 모습은
영낙없는 시험장 풍경입니다
내 이름이 제대로 있나???
명부를 확인하는 눈길과 손길이 사뭇 진지합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교실로 들어 가는데
입구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해야 합니다.
받아든 수성볼펜으로 후보자를 찍었으면
마지막으로 기계에 투표용지를 집어 넣어야 합니다.
순서마다 안내인이 붙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투표하러 온 유권자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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