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5월 27일자) 중
-문뒤에 숨은 아이야와 관련된 사진입니다.
이날 처음 이 아이를 만났을 때는
너무 수줍움이 많아
나와 눈 마주치는 것 까지 피하던 녀석이었는데-
한두시간 지나자
그때부터는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녀석으로 변했습니다.
내 색시 처럼 내 그림자만 밟고 다녔던 녀석인데-
지금 생각하니 더 보고 싶어 집니다.
비사야만 쓸줄 알아 서로 말이 안통해 웃음으로만 대화?했지만
이심전심은 문화와 언어차이를 다 건너뛸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언제라도 다시 만날 때는
서로가 환한 웃음꽃이 됐으면 합니다.
특히 이 소녀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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