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다녀 왔습니다^^

 

 - 마닐라서 두어시간 거리에 있는 sea spring 입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시설도 좋았고 경치도 좋았습니다. 갑자기 마닐라로 나가게 돼 가족들과 상봉?할 기회가 됐습니다. 엉성한 폼은 여전하지만 남는 건 사진이랑 추억 뿐이라고 해서 얼렁 몇 장 찍었답니다^^

 

 

 - 오랫만에 가족 사진 촬영했네요. 여행은 이래서 좋은 거겠죠. 아들놈이 운전을 잘해서 마닐라쪽에 가면 운전대 잡을 일이 없답니다. 초행 길이었는데도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해 하룻밤 잘 쉬었답니다. 아들놈이 잘 생겼다고 하면 울 엄니는 아직도 내쪽을 바라보며 말씀하십니다. 너 젊었을 때도 잘났었다고- ^^ 울 엄니 때문에 사는 맛이 달라집니다

 

 

- 마눌입니다. 아마 사진 올린거 알면 난리칠겁니다. 자꾸 컴플레인하면 다음에는 수영복 사진 올린다고 협박?할 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