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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이야기

민다나오에서 제일 유명한 말라이발라이의 '까뮬란' 축제

by 고향사람 2012. 2. 22.

 

필리핀 소수민족이 주최하는 '까아물란 페스티벌(Kaamulan Festival)'이 오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 부끼드논 시에서 개최된다.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소수민족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이다. 총 7개 부족(부끼드논, 히가논, 타란디그, 마노보, 마티살룩, 틱와하논, 유마얌논)이 참여하며, 전통 문양 의상과 장신구를 갖춘 부족민들이 독특한 춤과 의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 날에는 밴드 공연과 산악 자전거 퍼레이드, 사진 전시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 사진 콘테스트(25일), 산악 자전거 대회(26일), 요리대회(3월 1일) 등이 열리고, 거리 댄스와 화려한 불꽃놀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사진/필리핀 관광청 제공

 

이 축제는 말라이발라이 시티 시청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개막을 앞두고 도시를 횡단하는 도로에는 깃발로 덮여 있고

전국에서 몰려온 상인들도 임시 상점을 짓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민다나오 섬에서 가장 유명할 뿐더러

외국에도 알려져 행사 기간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몰려 듭니다. 

덕분에 교통 체증도 심해

이 축제 때는 길을 우회해 다닙니다

 

이 축제를 몇 년 지켜보면서도 사진한장 남기지 않아 기사와 사진을 옮겨 왔습니다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이매진, Yonhap Imazine)